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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차례상 차리는 법 음식 배치

by 유익한일상입니다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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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대한민국의 후손들은 유교와 예법을 지켜 제사를 지내왔습니다.

현재의 제사는 많이 간소해진 편이고 종교에 따라 조상을 다르게 모시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제사의 예법은 전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이기도 하고 오늘은 제사상을 준비 할때 유의해야 할 점들과 꼭 알아야 할 정보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사상 준비시 유의할 점 (전통적)

1. 복숭아은 올리지 않습니다.

2. 꽁치, 갈치, 삼치 와 같이 생선의 이름 끝 단어가  '치'로 끝나는 생선은 올리지 않습니다. 또한 잉어나  붕어와 같이 두꺼운 비늘이 있는 생선도 올리지 않습니다. 

3. 고춧가루 같은 붉은색 색소를 가진 양념은 쓰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 김치를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마늘 냄새와 같은 향이 강한 음식은 올리지 않습니다.

5. 간장을 쓰지 않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제사상 차리기

차례상을 차릴때는 기본은 홍동백서, 조율이시, 좌포우해, 어동육서를 기본으로 합니다. 

1열 : 시접, 잔반, 밥(메)과 국(갱)을 신위 수대로 올린다.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 차례에는 떡국이나 송편을 올립니다.

2열 : 어동육서(漁東肉西)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올립니다. 두동미서(頭東尾西)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쪽은 서쪽으로 가도록 배치합니다. 

3열 : 어탕, 두부, 육탕 등의 탕류음식을 배치합니다.

4열 : 좌포우혜(左脯右醯)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배치합니다. 

5열 : 조율이시(棗栗梨枾)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놓습니다.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 과일을 동쪽, 흰 과일은 서쪽으로 놓습니다. 


기본적인 음식 배치이며, 추가적으로 생동숙서, 건좌습우, 적전중앙, 접동잔서가 있습니다.

생동숙서(生東熟西): 날것은 동쪽, 익힌 것은 서쪽에 올립니다.

건좌습우(乾左濕右): 건한 음식은 왼쪽, 습한 음식은 오른쪽에 올립니다.

적전중앙(炙奠中央): 적과 전은 중앙에 위치 시킵니다.

접동잔서(接東盞西): 접시는 동쪽, 잔은 서쪽에 놓습니다.


전통적인 차례상(제사상) 배치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현재는 지역, 개인적으로 음식 배치나 종류의 차이가 있으므로 결론은 제를 지내는 가족들이 조상님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는데 의의를 두시면 됩니다.

<지방 쓰는법>

 

지방 쓰는법 제사 지방

지방은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합니다. 조상님을 상징하고 신주 대신 사용합니다. 제사 직전에 쓰고 제사가 끝나면 불에 태워 소각합니다. 지방의 내용은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 조상과의 관계 조상

djhan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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