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금융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토 코로나 시대의 환경 변화를 위한 대책에서 26일 전자금융거래법을 전면 개편함과 동시에 디지털 금융 종합 방안을 내놓았고, 3분기 중에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안에서 준은행에 가까운 종합 지급결제 사업자를 도입합니다. 현재 전자금융업자의 경우 금융회사와 연계된 계좌만 개설 가능합니다.

핀테크 업체들의 경우 지금까지 독자 계좌 개설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다른 금융사를 통해서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편 방 안에서 종합 지급 결제 사업자가 금융 결제망에 참가하여 결제 기능을 수행하고 계좌 발급과 관리 업무를 가능하게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빅 테크 기업인 카카오 네이버 등 대금결제 결제 대행 등 모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네이버 페이와 카카오페이에서 간편결제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30만 원 한도의 후불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빅 테크의 금융업 진출에 따른 각종 책임 강화도 함께 추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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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 카카오 페이 카드 30만 원 후불 결제 시스템이란?

후불 결제 한도는 30만 원(개인별 차등)이고 50만 원짜리 상품을 구매할 경우 네이버 페이로 20만 원을 먼저 지급한 후 나머지 30만 원은 다음 달 결제 일 전까지 갚으면 되는 방식입니다. 할부나 현금서비스 등 기존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영역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었고, 이에 대한 개정안은 3분기 중 국회에 제출 예정입니다. 처음 금융당국은 할부금액을 50만 원으로 하려 했으나 기존 여신업체들의 건의로 30만 원으로 금액이 책정되었습니다.

 

선불 충전 한도 200->500만 원으로 증가

선불 충전한도는 지금의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전자결제가 가능한 상품중 쇼핑몰을 포함 전자제품과 여행 상품까지 확대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선불 충전금의 안전성 확대를 위해 외부 금융기관에 금액을 예치하도록 하거나 보증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을 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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