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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박물관

고전게임 소개 (삼국군영전, 천년의 신화, 환세취호전)

by 유익한일상입니다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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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면 늘 시디를 넣어 즐겨하던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루고 싶었던 포스팅이라 오늘은 제가 즐기고 사랑했던 고전게임들을 다뤄보겠습니다.

1. 삼국군영전

 

 

개인적으로 1999년작 가장 많이 플레이했던 삼국군영전 2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삼국군영전의 플레이 방식의 경우 그 시절 다른 여타 삼국지 게임과는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진영을 짜 최대 200 유닛을 다양한 진영으로 배치후 세부적으로 이동을 시킬 수 있었고 장수 컨트롤에 있어서도 고전게임 답지 않게 스킬을 포함 다양한 커맨드가 존재했었습니다. 그리고 장수의 레벨 변화에 따라 장수의 스킬과 병종의 모양이 바뀌고 다양한 종류의 병종을 쓸 수 있었기 때문에 게임의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최애캐 유비

 

대충 그린 듯 하지만 그 시절 화려한 그림체와 더불어 영웅마다 전부 다르게 생겼던 일러스트 나름 여러 명의 장수들이 다 다르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인게임은 ....

 

 

뭐 죄다 이렇게 생겼거나 , 투구를 썼거나, 찢겨진옷을 입은 털보 아저씨였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 느낄 수 없던 스킬의 화려함과 타격감이 온몸으로 전해지는 사운드로 인해 밤새 붙잡고 했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삼국군영전 m 등 다양한 버전이 나왔지만 한글판은 삼국군영전 4에서 공식 한글판은 끝났고 이후 5편과 7편이 한글 패치가 나왔습니다. 저 또한 삼국군영전 4 이후로는 플레이를 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패키지 게임으로 출시하기를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2. 천년의 신화 시리즈

 

 

 

2000년에 만들어진 삼국시대 배경의 RTS 게임입니다. 임진록보다 후에 나왔고 경주 문화 엑스포에 내기 위해 급하게 만들어내서 임진록과 비슷하긴 하지만 완성도가 그리 깊은 작품은 아니였습니다.. 게임을 하는 도중 느낀 것이지만 시대가 몇백 년은 차이나는 인물들끼리 모아두어서 흡사 조상님들의 싸움을 보는 듯하였습니다. 저는 문방구에서 사서 플레이를 하였지만 실제로는 경주 문화엑스포에서도 시디를 팔았다고 합니다.

번외로 고려도 추가되었지만 고려를 제가 플레이를 했던가, 안 했던가 그리 큰 감흥이 없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영향력이 없었음) 그리고 게임 첫 출시후 백제의 무지막지한 기계병력의 오버벨런스로 인해 종족패치를 거친후 국가별로 벨런스가 거의 비슷해졌습니다.

 

3. 환세취호전

 

 

 

 

 

그 이름하여 유명한 환세취호전입니다. 환세 시리즈 중 하나로 컴파일의 명장 RPG입니다. 윈도에 맞춘 해상도 그리고 깔끔한 스토리와 스킬 구성 세계관 4메가의 적은 용량으로 최고의 완성도를 잡은 게임입니다. 한국사람이라면 이 게임을 안 해보신 분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환세취호전은 턴제 게임으로써 전투 속도가 빨리 지루한 면이 없으며 기술을 사용하다 보면 필살기-> 장기-> 달인기->신기 순으로 진화가 되어 스킬의 이펙트가 더욱 화려해집니다. 이러한 간단한 구성요소와 빠른 진행으로 많은 수의 유저들을 사로잡을 수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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