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은 몇 주간 집중되는 장마로 인해 전국 곳곳이 홍수가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8일 정오를 기점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의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제주지역은 현재 '주의' 단계를 유지 중입니다.
현재 강수예측을 근거로 남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집중 호우가 중부지방까지 확대되어 전국적으로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단계를 격상한 것 같습니다.
산사태의 경보는 관심-> 주의 -> 경계 -> 심각의 4단계로 진행되며 현재 발령이 된 '심각'의 경우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주의를 더 해주셔야 합니다.
먼저 심각 단계가 발령한 대구, 광주, 부산, 대전, 세종, 울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12개 지역을 포함 서울, 인천, 경기, 강원 4개가 더 추가되어 총 16개 지역이 '심각' 단계 상태입니다.
산사태 대처
산사태의 경우는 땅속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라 사람이 시각적으로 판단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므로 만약 주위의 나무나 땅과 붙어 있는 물체나 건물들이 기울어졌거나 땅바닥이 갈라진 경우 산사태로 의심하시고 미리 대피를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산 밑이나 근처에 거주 중일 경우 문틀이 어긋나 있거나 벽이 기울어진 경우 또한 미리 대피를 해주셔야 합니다.
산사태 발생징후
- 산 경사면에서 많은 양의 물이 솟아 나올 때
- 내려가는 모양의 흙과 암석물들의 흔적을 보았을 때
- 산허리가 금이 갔을 때
- 바람이 불지 않는데 나무들이 흔들리는 경우
- 땅의 울림이 들리는 경우
산사태의 경우는 재해 발생과 매몰 상황이 대처하기 힘들 정도로 순식간에 일어나니 낌새를 조금이라도 느꼈으면 사전에 미리 대피를 하셔야 합니다. 만약 산사태가 근처에서 발생을 했다면 최대한 빨리 높은 지대를 찾아 산사태의 영향이 오지 않는 방향으로 피해 주시고, 건물 안에 있는 경우에는 빠져나오기가 힘들다면 최대한 높은 층수로 올라가 주셔야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산사태 발생 지역, 정보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주변에서 만약 산사태 상황이 벌어진 걸 알게 된다면 그 주변 지역에서 최대한 멀리 떠나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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