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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맞구독 실상은?

by 유익한일상입니다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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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맞구독은 네이버의 서로 이웃 같은 개념입니다. 즉 서로의 채널에 들어가서 구독을 늘러 주고 댓글을 남겨서 다시 구독을 받는 형태인데 변형 방식으로는 시청 시간까지 채워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맞구독은 나중에 크게 문제가 생길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그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맞구독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맞구독을 한 상대는 당신의 영상에 관심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유튜브 카페를 둘러보다 보면 각종 맞구독 글들이 존재합니다. 그 내용은 대부분 글 작성자의 유튜브 영상 시청시간을 채운 뒤, 구독을 하고 그 내용을 댓글에 남기면 글 작성자가 자신의 유튜브를 구독해준 상대를 찾아가 똑같이 해주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는 유튜브 알고리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맞구독 상대에게 먼저 영상이 보인다.

2. 맞구독을 한 사람과 비슷한 연령과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 영상이 노출된다. 

3. 영상의 지속시간이 높을수록 사람들에게 노출이 생긴다.

이 3가지의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맞구독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맞구독 상대에게 먼저 영상이 보인다.

만약 맞구독을 통해 사람을 모은 경우 이 경우에서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의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에 걸려 비슷한 관심대에 사람들에게 노출이 돼야 하는데 당신의 영상에 1도 관심 없는 맞구독자들에게 노출이 되어 버리면 당신에게 관심 있는 신규 구독자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즉 1000명의 맞구독자가 있는데 과장해서 1000명의 사람이 당신의 유튜브 주제에 관심이 없는데 구독이 되어있다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노출되어야 할 영상들이 그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보이게 되면서 날아가버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맞구독을 한 사람과 비슷한 연령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 영상 노출

이 경우는 위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맞구독자의 연령대와 관심이 비슷한 사람에게 자신의 영상이 노출되는 경우입니다.

만약 자신이 축구 주제로 유튜브를 운영하는데 맞구독자들의 주제가 육아, 아기 이런 주제가 대부분이라면 축구 영상이 노출되더라도 시청 시간은 커녕 클릭도 제대로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문제는 자신과 비슷한 주제를 가진 유튜버와 구독을 한다면 일부 해소될 문제지만 자신과 비슷한 주제를 가진 유튜버를 찾아서 맞구독 하기는 사실상 힘듭니다.

영상의 지속시간이 높을수록 사람들에게 노출이 생깁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자신의 영상이 시청시간이 높을 수록 사람들에게 노출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맞구독자들의 경우는 관심 있는 분야가 아닌 구독자수에 더 욱 관심이 있기 때문에 당신의 영상이 올라오더라도 클릭조차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시는 분들의 경우라면 어느 정도 비슷한 분야를 가지신 분들과 구독을 해서 피드백을 받고 같이 성장해나가는 방법은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맞구독을 하여 숫자만 늘었을 경우는 나중에 가서 자신의 유튜브 성장에 있어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맞구독은 피해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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