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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제테크상식/주식투자

빚투 반대매매 최대치 기록

by 유익한일상입니다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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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반대매매 10년만에 최대치 기록 

이른바 대출이나 빚 신용대출을 통해 주식 투자를 하는 '빚투'의 형태가 올해 들어 크게 급증했습니다.

이 여파로 현재 일평균 반대매매의 규모도 10년 만에 최대치에 도달했습니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하루 평균 주식 반대매매의 규모는 176억 7045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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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의 자금을 차입해 주식을 매입하는 형태에서 주가의 가치가 떨어졌는데 외상으로 거래한 주식에 대해서 결제대금을 갚지 못하는 경우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매도해 금액을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증권사는 미수거래 투자자들이 3거래일 이 지난 후 에도 돈을 갚지 않는다면 남은 주식에 대해서 강제로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그 이유 때문에 주식이 하락할 때 담보금을 미리 준비하 지않는다면 투자자들의 손해는 배로 커지게 됩니다.

지금 신용으로 주식을 구매한 뒤 결제를 하지 못한 '위탁매매 미수금'만 하더라도 9월에 들어 일평균 3036억에 달해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반대매매로 인한 투자자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즉 반대매매를 1~2일간 유예하고 반대매매의 담보비율을 하향 조정해서 반대매매의 형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나 코로나 19가 종식이 되지 않고 수시로 재확산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미 중 관계의 악화, 산업 지수 하락 등으로 주가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권과 같이 투자자들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투자에 유의사항을 충분히 안내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식은 여윳돈으로 투자하는 것이 심경변화에 따른 급매도나 급매수를 피할 수 있어 투자에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만약 레버리지나 큰 수익을 바라고 소위 말하는 '빚투'를 하는 경 우 수익을 크게 실현할 수도 있겠지만 그 반대로 복구할 수 없는 큰 피해를 얻을 가능성이 크므로 '빚투'는 정말 조심해야 할 주식 투자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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