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의 의미
본론에 들어가기 전 공매도의 의미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한 투자자가 100만 원짜리 주식을 10주를 빌려서 팝니다. 그럼 이 투자자는 1000만 원을 벌게 됩니다. 2일이 지난 뒤 같은 주식이 50만 원이 돼있습니다. 그럼 투자자는 50만 원에 해당 주식 10주를 사서 갚습니다. 그럼 차익이 1000-500이니 500만 원이 남게 됩니다.
특정 주식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주문을 내는 투자기법입니다. 주로 초단기 수익을 내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해당 주식을 저렴하게 산뒤 결제일 안에 매입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차익을 챙깁니다. 하지만 공매도가 늘 차익만 보지는 않습니다. 예시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예시) 테슬라의 경우 2018년 당시 테슬라의 주가가 고평가라고 판단되어 세력들이 모여 공매도를 실시했지만 2019년을 기점으로 큰 성장이 이루어져 공매도에 참여한 세력들은 큰 손해를 보았습니다.
공매도의 특징
일반적으로 공매도는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해주지만 시장 질서를 어지럽힘과 동시에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됩니다. 특히 공매도는 외인 투자자나 기관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용도와 차입 자금 문제)
또한 공매도를 하락에 배팅할 경우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은 그 흐름에 흔들려 하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개인이 손해를 볼 확률이 늘어 납니다. 하지만 공매도가 없으면 과대평가된 기업들의 주가의 가치가 높게 책정될 경우가 있어 폐지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2000년 4월 무차입 공매도는 금지되어 현재는 차입공매도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공매도의 인식은 부정적인 편입니다. 만약 증시가 하락하고 공매도가 성행하면 지속적인 하락장이 이어져 피해자들의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공매도가 한시금지 된 상태이고 그 기한은 9월 15일까지 입니다. 또한 공매도 금지기간 연장에 관하여 청원도 올라온 상태라 정부에서 아직 결정한 게 없는 상태라 미정인 상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주식 시장에서 자주 거론 되는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공매도의 긍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아직 사회 인식은 부정적인 편이고 사실상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례가 더욱 많아 현재 공매도 금지의 연장이나 폐지론이 대두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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