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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제테크상식/주식투자

ROE 와 ROA의 차이를 알아보자

by 유익한일상입니다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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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분석에 있어서 당기순이익 지표인 ROE, ROA는 필수로 알고 가셔야 하는 단어들입니다. 저 또한 경제학 수업을 받을 때나 재무제표를 분석할 때 자주 쓰인 단어였고 이들의 의미를 모르면 기업의 재무 상황에 대해 혼란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주식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ROE는 자기 자본수익률이라 불려집니다. Return on Equity의 약자이며 자기 자본과 당기순이익 간의 비율을 나타 냅니다. ROE는 해당 기업이 자신의 자본을 이용하여 수익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기업이 자기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 또한 이익을 얼마나 내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ROE 수치가 높으면 수익성이 큰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ROE = 당기순이익 / 자기 자본'

자기 자본이 만약 2,000원이고 당기순이익이 200원일 경우 ROE는 10%가 됩니다. 기업 주주들이 2000원을 투자해 200원의 수익을 냈다는 의미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ROE는 시장 금리보다 높아야 수익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의 대가인 워런 버핏 또한 ROE가 높은 기업들을 좋아합니다.(15%가 넘는지 확인) ROE가 높다는 것은 기업이 효율적으로 수익을 내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ROE의 경우 부채를 측정하지 못해 부채비율을 포함하는 ROA와 함께 비교를 해보셔야 합니다. 왜냐 하면 같은 자산으로 사업을 할 경우라도 자기 자본보다 '레버리지'를 이용할 경우는 ROE가 더욱 커지기 때문입니다. (ROE 계산식에는 부채가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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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은 부채와 자기 자본을 합한 값이므로 자금을 많이 차입할수록 ROE는 늘어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ROE는 자산 수익률이 부채 이자율보다 더 높아야 의미 있는 지표로 쓰입니다.

"즉 ROE가 높다고 무조건 튼실한 기업이 아니고 부채비율까지 확인해봐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해드리고 싶습니다."


ROA는 총자산 수익률을 말합니다. ROE와 다른 점은 ROE에서는 자기 자본만으로 당기순이익을 계산하지만 ROA는 자산에 부채를 더한 개념입니다.

'ROA = 당기순이익/ 총자산(자기 자본+부채)'

ROA의 경우 총자산을 지표로 측정한 값이기 때문에 자산의 효율성을 나타내 줍니다. 또한 자금을 차입해 운용하기 때문에 레버리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결론

ROE는 자기 자본 수익으로 주주 입장에서 수익성을 평가하는 지표가 되고 ROA는 부채와 자기 자본이 합친 총자산 대비 수익성과 효율성을 평가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ROE와 ROA를 전부 비교를 해보셔야 합니다. 자기 자본이 적은 기업이 빚을 크게 내어 투자를 할시 ROE가 높게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즉 ROE와 ROA 값의 차이가 크면 부채 비율이 높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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